아침에 눈을 뜨면 항상 생각나는 사람.. 일에 열중하다가 쉬려고 눈 감으면 생각나는 사람..
      비라도 오면 혹시 비맞거나 안전운전이 걱정되는 사람..
      손잡고 다정히가는 연인이라도 보면 문득 생각나는 사람..
       문득 생각하면 그냥 절로 미소와 웃음 짓게 만드는 사람..
      오늘도뭐했어..전화 기다릴까봐..하면서 전화해 주는 사람..
      전화가 오지 않으면 무슨일이 생긴건 아닌지 걱정되는 사람..
      목소리가 가라 앉으면 어디 아픈 건 아닌지 걱정되는 사람..
      항상 내 옆에 있는 것처럼 그런 느낌을 갖도록 해주는 사람..
      보석으로 꾸며줄수 없어도 따스한 말로 감싸줄 수 있는사람..
      입에 발린 말이나 가식으로 즐겁게 해줄 수는 없어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늘 한결같이 대해 줄수 있는 사람..
      무드와 낭만을 아는 멋진 사람은 될 수 없어도 웃음과 위트의 늘 편안한 여유가 있는 사람..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사람은 될 수 없어도하루하루 조금씩 부족함을 메워가는 사람..
      자기전 하루를 마감하는시간에도 늘 생각 나는 사람....
       내게 당신은, 이러한 사람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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