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살충5 살균5 황토유황 유화제 무농약 감 대성공!(조영상/자닮사)

살충5+살균5+황토유황+유화제 무농약 감 대성공!

무농약 감 3년차, 8천 평에서 거의 완벽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 그 방법을 알아본다. (상주 이정완)

150년 감나무가 즐비하다. 무농약을 하면서 더욱 좋아졌고 품질과 수확량, 맛이 어린 나무를 훨씬 앞선다고 한다. ⓒ www.naturei.net 2009-11-09 [ 조영상 ] 감나무는 나이가 들수록 맛도, 질도, 수확량도 좋아진다고 한다. 천년을 족히 살 수 있는 나무가 감나무인데 다비재배와 화학비료 사용으로 점점 죽어가는 감나무를 보면서 위기의식이 들어 친환경 재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나무를 살리는 농사로 150년 된 나무, 500년 된 나무도 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무농약을 하면서 목초, 식초, 주정을 전적으로 활용하다 이것들을 완전 배제하고 자닮의 물로 우리거나 삶아내 유화제 혼용방식으로 바꾸면서 아주 안정적인 방제가 구현되고 있다. 150년된 나무지만 손색이 전혀 없다. ⓒ www.naturei.net 2009-11-09 [ 조영상 ] 무농약 3년차에 나무도 감응 “과거에는 무농약 감이 힘들다고 인식을 해왔었는데 보니까 제일 쉬운 게 또 감입니다. 과거에는 자연방치 상태에서 감을 수확 했잖습니까. 불과 1980년도 후반에 상주 감이 상업화 쪽으로 가면서 다비재배와 고농도의 약을 치는 다수확 쪽으로 기울다 보니까 많은 나무들이 죽어가고 있어요. 이렇게 하다가는 감 생산기반이 무너지지 않을까 해서 7년 전부터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기질 비료 쪽으로 계속해서 왔는데 3년차에 접어드니까 나무가 적응을 하고 자생력을 갖아서 올해는 감이 굵고 작황이 좋습니다. 이 나무는 150년생인데 50상자 이상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감은 천년이상 살 수 있는 나무입니다. 나무가 나이가 들면 들수록 감 품질도 좋아지고 맛도 좋아지고 수확량도 늘어납니다.” 감의 착색제로 쇠비름을 고압추출기에 12시간 삶아내 이것을 착색적기에 가리와 함께 엽면시비로 활용한다. 대단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 www.naturei.net 2009-11-10 [ 조영상 ] 감에는 황토유황이 살충·살균 효과 뛰어나 "방제는 8회 방제를 하고 있고요. 황토유황을 알기 전에는 좀 힘들었는데 황토유황을 알고부터는 방제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봄부터 전입기에 잎사귀 틀때 부터 8회 방제를 시작하는데 황토유황이 감에 있어서 살충 살균효과가 탁월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탄저에도 잘 듣는 것 같고 착색이라든지 당도증가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동절기에는 12월초하고 12월 하순기에 석회유황을 2회 정도 합니다. 기계유제를 쓰면 감나무 가지가 고사현상이 나타나서 수세저하현상이 나타납니다." 독초들을 고압추출기로 삶아 우려내고 추출액의 30% 천일염을 첨가하여 장기 보관하면서 활용한다. ⓒ www.naturei.net 2009-11-10 [ 조영상 ] 살균 5종, 살충 5종의 천연자재를 교차 살포 “천연농약은 살균제 5종, 살충제 5종정도를 기본적으로 가공 해서 쓰고 있습니다. 많이 쓰는 것이 협죽도, 자리공, 옻나무, 제충국, 돼지감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성방지를 위해서 한 두 가지 씩 교차로 희석해서 쓰는데 황토유황은 기본적으로 들어갑니다. 황토유황 3리터, 식용유 1리터, 유화제 300cc를 섞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살균제로는 마늘, 소리쟁이, 솔잎, 옻도 살균력이 있으니까 겸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재를 2가지씩 교차로 섞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최낙두 계장님(우)와 이정완님이다. 센터의 적극적인 도움과 농민조직의 자발적 참여가 상주시 친환경농업이 초저비용으로 가는 새로운 전환기를 만들고 있다. ⓒ www.naturei.net 2009-11-10 [ 조영상 ] 감꼭지나방엔 돼지감자가 노린재는 담배가 효과적 “돼지감자는 감꼭지나방 예방에 효과 있는데 기본적으로 황에서 살충효과가 있기 때문에 감꼭지나방 예방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된다고 봅니다. 노린재도 자연자재를 쓰면 기피현상이 오는데 노린재는 담배가 가장 잘 듣는 것 같습니다. 노린재가 6월 하순에서 7월에 감으로 많이 날아들거든요. 그 때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원성낙엽병은 5월 초순 방제가 관건 "감의 전체적인 방제현상을 보면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원성낙엽병이 제일 문제가 되거든요. 5월초부터 포자가 날아와 착상을 하게 되기 때문에 밀도를 줄여주는 차원에서 5월 초순 방제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5월 중순이후 2회 방제로 원성낙엽은 충분히 방제가 됩니다." 쇠비름, 착색효과 탁월 “저희들이 착색을 위해서 쇠비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8월 하순경부터 9월 사이에 2~3회 정도를 사용하는데 착색에 상당히 탁월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기비는 입동 전에 한 주당 100키로씩 “기비는 유기질 퇴비를 입동 전에 다 주고 있습니다. 성목 같은 경우 주당 100키로 정도 주고 영양성분은 칼슘이라든가 가리 성분을 약칠 때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칼슘은 6~7월에 사용하고 가리는 8월에 황산가리를 물에 녹여서 쇠비름하고 목초액하고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목초액을 300미만으로 치면 생육억제를 하면서 착색을 당겨주는 효과가 좋습니다.”

출처 : 오두막 마을

글쓴이 : 서강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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